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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젼츄립 마지막 메시지

 "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인  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" (디모데전서 3:5)

 < 목회자 & 아버지와 남편 >
 어떤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교지에 나가기 전에 훈련을 받다가 자신이 얼마나 아내와 자녀들에게 무관심 했던가를 알게 되었습니다. 그 동안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성경을 가르치고 전도하고 복음 활동을 통해 자신이 참 괜찮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기며 살았는데, 막상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있을 땐 무엇을 해야 할 줄 몰라? 하는 형편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.
 자신이 아내에게도 그렇게 좋은 남편이 아니며 자녀들에게도 자상한 아빠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. 그 깨달음 이후 선교사님은 선교지를 떠나기 전 자신이 좋은 남편,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훈련을 2년 동안 점검표를 만들어 실천했습니다. 그리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변화를 인정받을 때까지 체크리스트를 만들며 노력했습니다. 이런 노력으로 예정보다 선교지에는 훨씬 늦게 파송됐지만 그 덕분에 가족이라는 최고의 동역자를 얻게 되었습니다.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아버지의 선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, 그 모습이 더욱 선교지역과 많은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과 영향력을 줄 수 있었습니다. 우리가 예수님을 전파한다고 하면서 내 가정을 첫 번째 선교지로 여기고 돌보지 못하면서 밖으로 돌아다닌다면 정말 어리석은 선교사입니다. 하나님이 주신 가정은 소중한 공동체입니다. 내 가정의 소임을 결코 소홀히 마십시요!
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
PS : 4주간의 비젼츄립을 마무리하며~  16년전 옥한흠목사님께 훈련받았던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의 예배를 마지막 비젼츄립 방문지로 정했습니다.

비행기 일정상 주일대예배를 드릴 수가 없어서 남가주사랑의교회 새벽예배를 드림으로 안식년 비젼츄립을 마무리 합니다^^

고 옥한흠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^^
"한 영혼에 집중하며~ 한 영혼에 목숨을 걸라!"

한 교회의 리더이자 담임목사로써...
한 여인의 남편으로써....
아이들의 아버지로써....
나에게 맡겨진 한영혼 한영혼에 집중하며 목숨거는 사역자의 삶을 살았는가??

이번 비젼츄립을 통한 많은 질문과 묵상과 응답들이~~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였음을 고백합니다^^

이제 새벽예배를 드리고 바로 LA 공항으로 떠납니다.

사랑가족 여러분~
4주동안의 비젼츄립을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~ 또한 부족한 주의종을 위해 시간시간 중보하며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~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^^

4주간의 비젼여행을 통해 너무나 많은 은혜와 깨달음 그리고 쉼과 예비하신 은혜를 누렸습니다. 이제 또다시 시작되는 7년의 목회가 기대 됩니다^^

앞으로 7년후~ 두번째 안식년때에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겠지요?

그때 우리 교회는?
그리고 저는?
또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?? 기대가 됩니다^^ 지난 7년의 목회를 뒤돌아보며~ 앞으로의 목회를 또한번 꿈꿔 봅니다^^
꿈과 비젼이 있다면? 실패하지 않습니다. 후회하지 않습니다.

사랑가족여러분~ 곧 한국에서 뵙겠습니다~ 아마도 새벽예배에 오시는 성도님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겠네요^^

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~ 끝까지 영원히~^^

- 에너하임 이른 새벽시간~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사랑지기 박진건 목사 드림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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